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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신대 ] 에 대한 검색결과 입니다.

검색결과 38

아시아 복음화 50년, 새로운 선교 100년 향해

[앵커] 아시아 전지역을 섬기는 외국인 신학생 650여명을 배출한 국내 대학교가 있습니다. 아신대학교가 개교 50주년을 맞아 선교적 사명을 다시 한 번 되새겼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 보라 그분은 나팔 소리에 해처럼 빛나며 구름을 타고 오시느니라. ] 70 명의 국제교육원 학생들이 축가를 부릅니다. 아시아의 신학지도자들을 키우자는 기치 아래 50년 전 문을 연 아신대학교. 지난 반세기 동안 기독교 복음주의를 실현하는 신본주의와 복음주의를 교육 이념으로 삼고50개국 외국인 신학생 654명을 글로벌 리더로 양성했습니다. 개교 50주년을 맞은 아신대학교는 교파를 초월해 교회연합으로 세워져 매해 1,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입니다. [ 정홍열 총장 / 아신대학교 : 교계 지도자들이 연합해서 국제적이고 선교를 지향하는 학교를 함께 만들었다고 하는 것은 한국 교회사에서 아주 특별한 자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이 선교와 통일의 사명을 함께 이루어 가는데 우리 학교가 귀하게 쓰임 받기를 소망합니다. ] 학교는 1974년 서대문 충정로에서 한국교회에 존경받는 지도자인 한경직 목사가 초대 이사장으로, 마삼락 박사 등 3인이 부지와 도서 기금을 마련하며 개교했습니다. 이후 지난2021년 지방대들이 생존을 위해 혁신을 꾀할 때, 새로운 운영진이 세워지며 학교명은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에서 짧고 간결하게 아신대학교로 변경되었습니다. [ 이장호 이사장 / 아신대학교 : 각 교파가 연합하여 교육시킨 다음에 자국으로 재파송한다는 선교목적 하에 설립된 학교입니다. 오늘 50주년을 맞은 아신대학교는 앞으로도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세계 앞으로 걸어가고자 합니다. ] 감사함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초대이사장과 학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는 동시에 30년 근속 직원들에게 근속패를 수여했습니다. 새로운 선교 100년을 바라보는 아신대가 타 신학교에 비해 국경을 초월해 외국인 신학생을 많이 배출하는 이유는 국제적 소양을 가진 선교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함입니다. 이 때문에 양평군에서도 교육부 등 정부 기관의 다문화 복지에 여러 혜택이 지역사회에 더해진다며 반깁니다. [ 전진선 양평군수 : 양평은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지 않습니까. 한 시간 거리에 있는데 인구도 12만 8천 명이 돼갑니다. 아신대학 때문에 커진 것 같아요. 복지업무에 대해서 아신대학에서 많은 교수님들이 함께하시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초교파로 연합하여 세워진 아신대는 구성원 전원이 모인 가운데 선교사역자를 양성하는 사명을 재확인했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2024-05-07

카이캄, ‘그리스도의 종’ 비전 품은134명 목사 안수

[앵커]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가 제49회 목사안수식을 개최하고 신임 목회자를 배출했습니다. 목사 안수를 받은 134명의 목회자는 새롭게 나아갈 목회 현장에 대한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장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15년간 선교단체에서 사역했던 도산 전도사.그는 2년 전, 교회를 개척해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점점 늘어나는 성도들을 더욱 잘 섬기기 위해 목사 안수를 결심했습니다.도 목사는 가족들의 도움과 성도들의 지원으로 아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카이캄의 목사 고시 전형을 마쳤습니다.도산 목사는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섬기는 목회자가 되겠다고 말합니다.[ 도산 목사 / 놀라운은혜교회 : 저 개인적으로는 많이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에게 맡겨주신 한 명 한 명의 성도를 섬기기 위해서 목사 안수를 받게 됐습니다. (앞으로) 저는 작은 교회에 작은 목회 그리고 가장 작은 자를 섬기는 교회와 목회자로 살고 싶습니다.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카이캄이 제49회 목사안수식을 진행했습니다.목사안수위원회는 134명의 신임 목회자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기도했고, 안수를 받은 목회자들에게 안수의 표시로 목에 띠를 둘러줬습니다.카이캄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온전히 그리스도만을 의지하는 목회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송용필 연합회장 / 카이캄 : (우리는)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만 의존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여러분들과 일대일로 여러분을 통해서 그의 계획을 (이루어가실 겁니다.) ]카이캄은 목회자 자격 심사 과정에서 인성 검사와 심리검사 등을 진행하며 바른 마음을 가진 목회자를 선별하고 있습니다.현장은 여러 과정을 통과한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들과 동료들로 붐볐습니다. 신임 목사들은 새로운 목회 현장의 비전을 꿈꿨습니다.[ 손미선 목사 / 신임 목회자 : 지금까지 훈련을 통해 목회자로 서게 하신 담임목사님과 기도로 동역해 준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영혼을 사랑하고 생명을 살리는 주님의 목자로 서길 기도합니다. ] 1997년 설립된 카이캄은 매년 300명에 가까운 목회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성 목회자도 꾸준히 양성하며 이날만 50명의 여성 목사를 안수했습니다. 카이캄은 앞으로도 소명 받은 목회자를 양성해 한국교회 부흥을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습니다.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2024-04-23

타종교에 비해 호감도 낮은 기독교…원인·대책은?

[앵커]100점 만점에 20점. 종교를 갖고 있지 않는 국민이 기독교에 느끼는 호감도 점수입니다. 타종교에 대한 호감도 점수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는데요. 이에 ‘선교적 효과 감소’라는 교계 전문가의 우려가 나왔습니다. 기독교의 낮은 호감도를 개선하기 위해 한국교회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자세한 내용 장현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종교를 갖고 있지 않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국내 주요 종교 호감도 조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무종교인은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가 작년에 비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감도를 지수로 환산했을 때 지난해에는 100점 만점에 평균 23점, 올해는 평균 20점으로 집계된 겁니다.이런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는 타종교에 비해서 가장 낮습니다. 불교와 천주교 호감도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교계 전문가는 기독교에 대한 호감도가 떨어진 것과 동시에 다른 종교와도 차이가 나는 이유에 대해 “교회 내의 문화를 교회 밖에서도 이행하려는 일부 기독교인의 행동이 호감도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소윤정 교수 / 아신대학교 선교문화복지학과 : (기독교인들이) 개교회 중심적인 소통 방식에만 익숙해져 있어요. 교회 안에서 하는 그런 액션이나 어떤 소통을 교회 밖에서 똑같이 할 경우에 믿지 않는 사람들이 이질감을 느낄 수 있다는… ] 예를 들면 식당과 카페 등 공공장소에서 큰 소리로 기도하거나 찬양하는 행동이 호감도가 떨어진 원인이 됐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비교대상인 불교와 천주교 신도들은 공공장소에서 종교 행동을 하는 일이 드물다”고 소 교수는 덧붙였습니다.개신교에 대한 저조한 호감도는 선교의 효과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영수 박사 / 영국 랑카스터대학교 종교사회학 : (교회에 다니지 않았던) 인구들이 들어올 수 있는 계기를, 문을 좁혀버린 거예요. /개신교에 대한 호감도는 선교적 차원에서 굉장히 데미지를 받고 있는 게 맞아요. ]이에 교계 전문가는 “호감도를 높이려고 하기보다는 비호감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소윤정 교수 / 아신대학교 선교문화복지학과 : 타종교인들이나 외부인(무종교인)들이 교회 생활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도록 우리가 그 사람들하고 섞여 있는 사회에서는 용어 사용이나 이런 것들(행동)을 삼갈 필요가 있다는 거죠. ]기독교인에 대한 호감도 저조현상이 비단 최근 1~2년 사이의 단기적으로 발생한 일이 아닌 만큼,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동떨어진 집단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더 융화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GOODTV NEWS 장현우입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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